전시회 참가 대신 현지 방문 고객 초청 소통 나서
  • ▲ 한화토탈이 광저우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 기술세미나 현장.ⓒ한화토탈
    ▲ 한화토탈이 광저우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 기술세미나 현장.ⓒ한화토탈



    한화토탈이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이 열리는 기간을 활용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17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저우 쉐라톤 호텔에서 60여 고객사 임직원 110여명을 초청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한화토탈은 차이나플라스 기간 중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부터 차이나플라스에 직접 참여했던 한화토탈은 기술세미나 개최가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고 판단하고 전략을 바꿨다.

    기술세미나에서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세계일류상품인 보틀캡용 HDPE/LLDPE와 태양전지용 EVA를 비롯해 복합수지(PP Compound), 코팅용 EVA 등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합성수지제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인다.  

    회사 관게자는 "전시회에서 회사와 제품에 대한 피상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 보다 핵심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기술세미나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2013년부터 차이나플라스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고객 초청행사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영업부서 뿐만 아니라 연구소와 고객지원부서까지 모두 참여해 제품 가공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