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리콜은 김광호 전 부장 제보와 별개의 건
  • ▲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아우디, 푸조 등이 판매한 차량 2만4029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아우디, 푸조 등이 판매한 차량 2만4029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9개 차종 2만4029대다.

  • ▲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TQ) 왜건.(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TQ) 왜건.(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은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연료 누유로 인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15년 2월12일부터 2016년 3월30일까지 제작된 그랜드 스타렉스(TQ)왜건 승합차 1만5333대다.

  • ▲ 현대차 쏘나타(LF) LPI.(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 현대차 쏘나타(LF) LPI.(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또 현대차의 쏘나타(LF LPI엔진 사양)와 그랜저(IG LPI엔진 사양)에서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이 발견됐다. 이는 시동꺼짐 등이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17년 3월22일부터 2017년 4월7일까지 제작된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949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19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6 2.4.(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6 2.4.(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은 에어백(타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05년 1월11일부터 2010년 6월10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74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에어백 리콜의 경우 임시적인 조치다.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제품으로 임시 교체한 뒤 이후 개선된 제품이 공급되면 재교환하게 된다.

  • ▲ 한불모터스 푸조 2008 1.6 Blue-HDi.(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 한불모터스 푸조 2008 1.6 Blue-HDi.(해당 이미지는 참고자료용)ⓒ국토교통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에서는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경우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리콜 대상은 2016년 5월4일부터 2016년 6월8일까지 제작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9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