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와 다시 손잡는 동화약품… 10개 품목 판매 합의

동아제약 판매계약만료 5개 품목 추가 계약… 매출 550억 규모

손정은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5.19 12:19:57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동화약품이 GSK 일반의약품 공동판매 계약을 추가로 맺을 것으로 보여 한층 더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과 GSK는 일반의약품 5개 품목에 대한 판매계약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계약한 품목은 위장치료제 '잔탁',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 코막힘완화밴드 '브리드라이트' 등이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이 기존에 판매해 왔던 무좀치료제 '라미실', 코막힘완화제 '오트리빈', 감기약 '테라플루',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소염진통제 '볼타렌'도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동화약품은 GSK의 일반의약품 10개 품목을 오는 7월부터 판매하게 된다. 총 매출 규모는 약 550억원이다.

동화약품이 추가 판매하게 된 5개 품목은 이전에 동아제약이 판매를 전담해왔다. 하지만 판매계약기간이 종료되면서 GSK가 다른 파트너사를 물색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계약 종료 시점에 동아제약은 물론 일반의약품 부문의 비중이 높은 동화약품, 광동제약 등의 회사가 판매계약 체결에 경쟁적으로 나섰지만 GSK는 최종적으로 동화약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GSK는 동아제약과의 판매계약 종료 시점 직전에 동화약품과 기존 판매품목의 계약 연장 및 추가 계약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GSK가 동화약품을 선택한 배경에는 기존 판매품목의 매출 성장이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 동화약품이 기존에 판매했던 5개 제품의 매출은 약 330억원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GSK가 파트너사 선정 과정에서 동화약품의 기존 판매품목 실적 증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화약품의 일반의약품 부문 영업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간 업계에서는 GSK가 동아제약과 일반의약품 파트너 관계를 중단하면서 2015년 노바티스와 합작해 설립한 GSK 컨슈머헬스케어를 통해 직접 판매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있어왔다.

특히 동화약품이 판매하던 전문의약품 3개 품목이 지난해 10월 광동제약으로 이동하면서 이같은 전망이 더 힘을 얻기도 했다. 현재 광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품목은 고혈압치료제 '프리토', '프리토플러스', '박사르'다.

한편, GSK와 동화약품은 추가 계약을 통해 10개 품목에 대해 3년간 파트너 관계를 이어간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FCA코리아, 올해 지프에 역량 집중… 새 브랜드 도입 검토
SUV 세그먼트 창시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FCA가 국내 시장에서 지프 브랜드에 올인한다. 국내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피아트와 크라이슬러는 사실상 단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17일 서울 강서구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진행된 '뉴 체로키' 출… [2018-04-17 13:15:49] new
[포토] 가수 보아, 2018 SK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 위촉
최광철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과 홍보대사 보아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2018 행복얼라이언스 협약식'에서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보아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 [2018-04-17 13:11:13] new
믿었던 서울아파트마저… 9주 연속 '제자리 걸음'
서울 아파트 상승률이 9주 연속 제자리걸음이다. 양도세 중과 시행을 피하려는 매물이 소화된 후 4월 들어서는 거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매도‧매수 문의 모두 뚝 끊긴 상태다. 간혹 실수요 위주 거래만이 간간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2018-04-17 12:48:11] new
인건비 상승에 임대료 폭탄까지 …사라지는 '랜드마크'
프랜차이즈업계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매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주요 소비층인 1020대가 모이는 핵심 상권에서 몇 년간 운영하던 매장의 문을 닫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지난 달을 끝으로 회기점 매장을 철수했다. 서울 경희… [2018-04-17 12:04:35] new
BGF리테일, 新시장 공략 '속도'… 몽골 CVS 시장 진출
BGF리테일이 해외 신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에 진출한다.BGF리테일은 현지 리스크 및 투… [2018-04-17 11:59:45]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