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경쟁력 및 5G 기술 개발 선도 인정 받아"
  • ▲ SK텔레콤 조규성 Access Network 랩장(오른쪽)이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T
    ▲ SK텔레콤 조규성 Access Network 랩장(오른쪽)이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IT분야 2개 어워드에서 총 3개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GTB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 5G 핸드오버 기술 및 LTE 기지국 간섭 및 전력 절감 기술로 인프라 혁신상(Infrastructure Innovation Awards)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영국의 통신·IT 전문지인 GTB 매거진이 진행해 온 GTB 어워드는 통신 인프라·기업서비스·고객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이날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함께 수상한 세계 최초 5G 핸드오버 기술은 이동 중에도 고품질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준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도심 등 실제 통신 환경에서도 검증을 마쳤다.

    에릭슨과 함께 수상한 LTE 기지국 간섭 및 전력 절감 기술은 통신 속도 향상과 기지국 전력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같은 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도 비면허 대역 주파수 집성 및 개방형 기지국 기술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상용화를 위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