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마이카 5월 누적 취급액 3조4000억…새 고객군 발굴로 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
  • ▲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와 이진수 한국 수입이륜차 환경협회장(다섯번째)이 신한 마이카대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와 이진수 한국 수입이륜차 환경협회장(다섯번째)이 신한 마이카대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마이카대출 대상 고객을 대형 이륜자동차 구매 고객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 수입이륜차 환경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 구입 고객도 저금리로 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대형 이륜자동차로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 대상을 확대한 건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신한마이카대출은 써니뱅크, S뱅크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어 대형 이륜자동차 구입을 원하는 고객이 현장에서 즉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써니마이카대출을 이용할 경우 고정금리(최저 연3.5%, 5월 24일 기준)로 만기까지 금리상승에 대한 걱정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2월 신한마이카대출을 출시해 자동차 금융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달 기준 누적 취급액 3조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향후 한국 수입이륜차 환경협회와 함께 대형 이륜자동차 구입 고객 대상 신한마이카대출 공동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발굴해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서민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