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공약 따라 김해시 부동산시장 '훈풍'쾌적한 주거환경에 생활인프라도 '탄탄'
  • ▲ '힐스테이트 김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김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남 김해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내놓은 김해신공항 관련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다. 그러면서 최근 1순위 마감에 성공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김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주로 서민주거안정 등의 시장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김해신공항의 경우 몇 개 되지 않는 개발공약 중에서도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공약인 만큼 수혜 지역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

    실제로 김해신공항은 김해시와 부산을 비롯해 경남권 전역이 동남권 개발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활성화를 원하고 있는 부분이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김해신공항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3800m 이상의 신규 활주로 확장, 접근성 확대를 위한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확충, 신공항 확장에 따른 소음공해 피해 방지 등을 공약으로 발표해 앞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김해신공항 개발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김해시와 부산 부동산시장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온기를 띄고 있다.

    실제로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김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7가구 모집에 총 199명이 청약, 평균 2.5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김해신공항으로 차량 이동이 매우 편리해 향후 관련 종사자들의 배후주거지로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김해시 관동동 247-4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김해'는 지하 2층·지상 9~23층·10개동·전용 59~84㎡·4개 타입·6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0가구가 일반에 분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남해제2고속지선 장유IC, 남해제3고속지선 대청IC 등이 가까워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부산과 경남 창원시 사이에 위치해 있어 광역 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는 평이다.

    차량으로 약 20~30분대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성우일반산단, 창원마천일반산단, 녹산국가산단,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단 등으로 이동이 가능해 관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창원 진해구와 김해시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가 2019년 말 개통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주변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김해롯데워터파크,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이 들어선 김해관광유통 단지도 가까이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현재 3단계 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12월(예정)까지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호텔, 콘도, 종업원 숙소, 대형마트 등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라 향후 생활 인프라 확장 및 배후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단지는 일대 아파트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잘 갖춰진 율하지구의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반룡산을 바로 등지고 있다. 반룡산에는 잘 갖춰진 산책로와 공원이 있어 산책 등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남서 측으로는 굴암산도 있어 그린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수변공원이 있는 율하천과 관동공원,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김해의 신흥 주거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율하지구의 생활 인프라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자리 잡은 율하지구는 택지지구로 조성된 만큼 상업시설, 여가·문화시설, 관공서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김해외고, 경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율하중·고, 덕정초, 김해기적의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전체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전체의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해 2층 가구의 경우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을 줄여 어린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최상층은 기준층 천장고(2.3m)보다 20㎝ 높은 천장고를 적용,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는 전용 59㎡A형은 판상형 3베이-3룸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통풍에 유리하다. 또 주방은 발코니 확장시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84㎡의 경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3룸으로 구성되며 현관에는 수납공간과 대형 팬트리가 적용되고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도입,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59㎡A 2억4950만원 △59㎡B 2억3880만원 △59㎡C 2억4240만원 △84㎡ 3억372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59㎡가 900만원, 84㎡는 1100만원이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 ▲ '힐스테이트 김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