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 업체 및 그룹 계열사 판매·홍보 부스 무상 제공일반 관람객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행사 준비
  • ▲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기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기륭 기자


    현대자동차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해 쉽게 접하기 힘든 상용차들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업체들은 상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2017 트럭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에는 양산차 56대와 특장차 110대, 특장 기술 시연 및 시승차 24대 등 총 190대의 상용차 풀 라인업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장 업체와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에게 판매·홍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특장업체(43개), 부품사(10개), 블루핸즈(83개) 등이다.

  • ▲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기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기륭 기자


    현대차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쉽게 접하기 힘든 트럭, 버스 시승 행사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직원이 운행하는 엑시언트 덤프에 동승해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엑시언트, 쏠라티 등을 도로에서 직접 시승할 수도 있다.

    또한 킨텍스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메인 전시장 1층에 '히스토리 존'을 마련해 현대 상용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도 있다. 이곳에는 지난 1967년부터 현재까지의 현대 상용차 역사가 담겨져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박람회 투어를 진행한 관계자는 "다양한 특장 업체들이 한 곳에 모여 판매부터 차량 상담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며 "업체들은 고객 확보를, 일반관람객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상용차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안전 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키즈 존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30여개의 푸드트럭 존 등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박람회 기간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푸드트럭은 차량이 크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잘 들어오는데, 이곳에 오니 푸드트럭은 큰 것도 아닌 것 같다"며 "장사를 하면서 현장을 둘러봤는데 눈에 익은 차량들도 많고, 접하기 힘든 차량들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이벤트, 자이언트 선물 뽑기, 유쾌한 트럭 운전자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이 행사 기간 진행된다.

  • ▲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기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기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