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시티몰 그랜드 오픈… "입주 상인 갈등 해결"
  • ▲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전경. ⓒSH공사
    ▲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전경. ⓒSH공사


    문을 연 후 6년 넘게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가든파이브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활성화 노력 덕에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와 SH에 따르면 오는 26일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내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시티몰이 문을 연다.

    2011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든파이브 방문 이후 직접 주재하는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2013년 12월 ㈜현대백화점과 가든파이브 입점에 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후 SH는 현대백화점 입점에 따른 개별소유자와 기존 임차인 간 갈등을 해소하고 재도약하자는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2015년 1월 ㈜현대백화점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입점추진과정에서 2014년 2월부터 인접한 문정동 로데오 영세상인들과도 상권 침해와 관련한 첨예한 갈등을 빚었으나 SH 상생과 협력을 근간으로 하는 성공적인 협약을 이끌어냈다.

    SH는 입점한 NC백화점과 NC백화점 내 상인들의 현대백화점 입점금지 및 공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원만히 해결해 활성화를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영세상인의 생계안정을 위해 대체 영업공간 제공과 재정착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영업지원, 임대기간연장, 운영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하는 등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와 함께 대형테넌트 유치로 일부 소외된 중소 영세 상인이 자립하고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공실 점포를 활용해 공유 유통플랫폼을 설치하는 등 상생의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 중이다.

    SH는 "가든파이브 현대시티몰 입점으로 라이프동의 계약률 95% 달성했고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3000억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가든파이브 툴동의 활성화의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