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직원 각각 2명 및 아내, 자녀 등 총 9명 구성"전문 모델 보다 친근한 이미지 강조 위해 추진"
  • KCC는 임직원과 그들의 아내, 자녀 등을 홍보 모델로 선발했다.ⓒKCC
    ▲ KCC는 임직원과 그들의 아내, 자녀 등을 홍보 모델로 선발했다.ⓒKCC


    KCC가 회사를 대표하는 홍보 모델로 사내 임직원과 임직원 아내 및 자녀를 선발해 화제다.

    29일 KCC는 회사를 대표할 홍보 모델로 사내에서 남자 2명, 여자 2명을 선발했고 임직원의 아내 1명과 자녀 4명을 선발해 총 9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적인 모델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쳤었는데 올해는 직원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홍보 모델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연련층으로 구성된 사내모델들은 광고, 카탈로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물에서 KCC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2010년 KCC 프로농구단으로 입단해 현재는 영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병규 사원은 올해 홍보 모델로 선발됐다.

    그는 "농구선수로 활동하며 코트 위에서 회사의 명예를 위해 뛰었던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회사를 알리게 됐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점에서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