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릉 지역 배치, '선수단-경기운영' 지원 나서
  • ▲ ⓒKT
    ▲ ⓒKT

     

    KT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모집 캠페인'을 진행했다. 약 1000여명이 신청을 했으며, 외국어 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이 중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 요령 등 자원봉사자의 기본소양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틀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향후 자원봉사자들은 일반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과 동일하게 내년 1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강릉 지역의 경기장에 배치, 선수단과 경기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오는 9월부터 600여명의 사내 네트워크 전문가를 선발해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 전무는 "KT의 우수한 인재들은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의 ICT기술을 알리고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