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에만 100여명 투입, '라이브 오픈 필드-대규모RvR-PK' 등 재미 극대화美 유니티 최대 행사서 가장 먼저 소개…"아시아 투어 중 가장 인상 깊은 게임" 꼽혀
  • ▲ 로열블러드 ⓒ 게임빌
    ▲ 로열블러드 ⓒ 게임빌
  • ▲ 아키에이지 비긴즈 ⓒ 게임빌
    ▲ 아키에이지 비긴즈 ⓒ 게임빌

"로열블러드, 국내외 인기몰이하는 글로벌 MMORPG 될까?"

게임빌의 자체 개발 MMORPG '로열블러드'가 올해 4분기 글로벌 출시로 하반기 기대작 반열에 오를지 주목된다. 

게임빌이 자랑하는 개발력과 퍼블리싱 능력이 십분 발휘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로열블러드는 개발에만 100여 명에 가까운 인력이 개발에 투입됐고 '이벤트 드리븐 방식'의 라이브 오픈 필드, 대규모의 'RvR(진영전)'과 'PK(플레이어 킬링)'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미국 유니티 최대 행사인 'UNITE LA 2016'에서 먼저 소개될 정도로 가장 강력한 차기 MMORPG로 물망에 올랐으며, 클라이브 다우니 유니티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아시아 투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임으로 '로열블러드'를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인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의 인기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국내외에서 모두 인기몰이를 한 국산 모바일 MMORPG는 아직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게임빌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전 세계 10개 국가를 중심으로 가동 중인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자사의 타 게임에서도 큰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별이되어라 시리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도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으로 퍼블리싱 되고 있으며, 3D MORPG '아키에이지 비긴즈', 'A.C.E', 수집형 RPG '엘룬' 등도 하반기 총공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언리얼 그래픽 엔진4로 제작 중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협업한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MORPG로 원작이 인기를 누렸던 북미, 유럽, 특히 러시아에서 그 기세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 수익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 게임빌이 해외 시장에 투자한 역량을 중장기적인 호재로 만들어 낼지 게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