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칸 라이언즈... 상업적 활동으로 공익 기여한 업적 기려
  • ▲ 2017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라이언하트를 수상하는 영국의 영화감독 리처드 커티스ⓒ칸라이언즈한국사무국 제공
    ▲ 2017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라이언하트를 수상하는 영국의 영화감독 리처드 커티스ⓒ칸라이언즈한국사무국 제공

2017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러브 액츄얼리’ 등으로 국내서도 유명한 영국의 영화감독 리처드 커티스(Richard Curtis)가 라이언하트(LionHeart) 상을 받게 됐다. 2014년 출범된 라이언하트 상은 상업브랜드의 힘을 통해 공익사업을 해온 개인에게 수여한다. 

리처드 커티스는 영국의 코믹 릴리프(Comic Relief), 레드 노즈 데이(Red Nose Day), 빈곤을 역사로 만들자(Make Poverty History) 캠페인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리처드 커티스가 설립하고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믹 릴리프는 1985년 이디오피아 기아 사태 때 출범된 단체다. 이 단체는 1988년부터 매년 3월 레드 노즈 데이를 출범해 현재까지 10억 파운드 이상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