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40매 고속 인쇄, '9600x600dpi' 해상도 지원"고용량 토너 카트리지 등 유지비용 절감…비즈니스 환경 적합"
  • 삼성전자가 18일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18일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빠른 출력 속도와 고해상도 솔루션을 갖춘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4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는 전작(분당 32매) 대비 빨라진 출력 속도로 분당 최대 40매의 고속 인쇄 작업이 가능하다. 유통, 금융, 법률 등 고품질 대량 인쇄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
     
    800MHz+와 400M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가 탑재돼 고화질 이미지 출력도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고유 컬러 보정 기술인 'ReCP(Rendering Engine for Clean Pages)'를 적용해 최대 9600x600dpi 해상도의 고품질 그래픽 인쇄를 지원한다. 최대 2250매 용지를 급지할 수 있는 옵션 급지대는 대량 고속 프린팅도 감당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용량 토너 카트리지와 자동 절전 기능 탑재로 전력 소모율이 낮아 프린터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신제품은 올해 초 세계적 권위의 iF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보경 삼성전자 상무는 "신제품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010 시리즈는 빠른 출력 속도와 우수한 인쇄 품질로 기업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프린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