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3000여명 몰려…내달까지 신청가능우승자에 외제차·입사시 혜택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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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오는 8월 11일까지 '2017 My name is KB투자왕' 실전 투자대회 본선리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증시 호황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그를 준비했으며 현재 3000여명의 도전자가 참가신청했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는 내달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일반고객 대상의 '일반리그'는 '국내주식리그(1억리그·5000리그·1000리그·100리그)'와 '해외리그(1000리그·500리그)'로 진행된다.

    국내주식 1억리그 1등에게는 부상으로 '벤츠 C-200d' 승용차가, 해외주식 1000리그 1등에게는 BMW 미니쿠퍼 3도어' 승용차가 수여된다.

    아울러 대학생리그는 국내·해외 모두 100리그로 진행되며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인턴십 또는 공채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외에도 수익률과 상관 없이 대회기간 꾸준히 매매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되며 코스피 지수의 상승 또는 하락을 맞춘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 리그도 마련했다.

    본선리그는 오는 8월 11일까지 총 8주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각 리그별 상위 수상자 23명을 대상으로 총 9억4000만원의 계좌운영권을 리그별 순위에 따라 차등 제공, 수익이 발생하는 고객에는 수익금을 상금으로 추가 제공하는 'Star King' 결선리그를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봉 디지털고객본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리그도 개최해 고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며 "단순한 수익률경쟁이 아닌 주식매매를 즐기고 KB증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는 KB증권 홈페이지 및 HTS,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