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선제적 반영해 볼트EV 추가 투입향후 단기, 장기 렌탈 상품 지속 개발할 계획
  • ▲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 볼트EV 10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SK렌터카
    ▲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 볼트EV 10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SK렌터카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 쉐보레 볼트EV 차량 10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50여대의 전기차를 확보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볼트EV는 1회 충전 시 38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시간 급속충전에도 약 300km를 달릴 수 있다.

    제주지역은 총 359개소에 달하는 충전 인프라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급속 충전기 설치 비율도 지속 증가 추세인 만큼 고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 운용대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충전 인프라 개선에도 앞장서 친환경 제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볼트EV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게 됐다"며 "향후 단기 렌탈 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에 맞춘 장기 렌탈 상품도 지속 개발해 제주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렌터카는 볼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7월 18일까지 다양한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