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설·연구시설·주거시설 등 다양한 분야서 잇단 쾌거
  •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뉴데일리경제 DB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뉴데일리경제 DB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KBS미래방송센터 설계용역 등 약 208억원 규모 설계 및 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BS 미래방송센터 건립사업은 방송제작 인프라 구축과 한류 확산, 국가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공적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희림은 국내 방송시설 설계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디자인과 수요자 중심의 현실적인 설계안을 제안, 그 결과 심사위원과 직원투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신축공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분산돼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를 통합하는 사업이다.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하며, 희림은 수많은 전문 연구시설 설계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고덕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1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5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뛰어난 입지와 쾌적한 주변환경·우수한 교통과 교육환경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재건축 단지다.

    앞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19개동·1745가구 규모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희림은 해당사업 건축감리용역을 수주했다.

    송도 8공구 M1-1·2블록 주상복합 신축공사는 지하 3층~지상 49층·공동주택 8개동·2230가구와 오피스텔 4개동·1242실 및 부대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으로, 희림이 건축감리를 맡게 된다.

    희림 측은 "최근 국내에서 굵직한 양질의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