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협동사업 '또 하나의 마을' 일환김원규 대표 명예이장으로 결연 맺어
  • ▲ ⓒ NH투자증권
    ▲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민간인출입통제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농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가뭄피해 및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김원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전답 약 2500평(약 8200㎡)에서 마늘대 자르기, 사과나무 추 달기 작업을 전개했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갖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당동2리는 지난해 5월 김 대표가 '명예 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 주민으로 NH투자증권과 결연을 맺은 지역이다. 앞서 지난 1월 조류독감(AI) 발생 당시에는 임직원들이 재난 현장을 방문해 방역활동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이달 초에는 AI 피해 상황실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원규 대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농협의 일원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