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차품질조사서 13개 브랜드 가운데 1위 차지포르쉐·벤츠·BMW 등 뛰어넘어 당당히 1위 기록
  • G80.ⓒ제네시스
    ▲ G80.ⓒ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의 '2017 신차품질조사'에서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국 진출 1년여 만에 얻은 성과다.

    특히 이번 결과는 최근 4년간 신차품질조사 1위를 기록한 포르쉐를 뛰어넘은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 시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 벤츠, BMW, 렉서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곳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품질평가를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차종별 평가에서도 EQ900(현지명 G90)과 G80 역시 각각 대형 프리미엄 차급과 중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차품질조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과 제품을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노력을 입증한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론칭돼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미국 시장은 지난해 8월 첫 발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