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R&D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 기술력을 뽐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19~22일(현지시각) 열린 '2017 BIO 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에서 한국 기업들은 임상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 홍보를 펼쳤다.

    올해는 론자,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상위 제약사를 포함해 총 1500곳이 참가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주요 관련업체 종사자 1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국내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전시 부스를 세웠고, 부스 없이 세션 발표와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에 참여한 국내 기업까지 합하면 총 100여곳이 넘게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