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행 현대차 사장 “일감몰아주기 규제, 산업적특성 고려하겠다는 말에 안심”

이대준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6.23 15: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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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진행 사장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그룹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정상윤 기자

현대차그룹이 공정위로부터 일감몰아주 규제의 방향성을 듣고 반색을 표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2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그룹간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안물어 볼 수가 없었다”며 “양적인 측면보다는 질적인 측면에서, 특히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해서 안심하고 돌아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일감몰아주기의 경우 4대그룹 내에서 현대차그룹이 가장 직접적인 제재 대상이었기 때문에 정진행 사장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 현안이다.


때문에 이날 김상조 공정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질문했고, 특성을 감안해서 사안을 들여다보겠다는 대답을 들었다는 얘기다.


또 정 사장은 “오늘 (공정거래위원장의) 말씀을 잘 들었고,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게 됐다”며 “예측가능하고 신중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얘기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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