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3, 은상 2, 동상 2 등 7개 부문 수상'고객소통-인간중시' 브랜드 메시지 강력 호응 이끌어
  • 삼성 갤럭시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이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등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 삼성 갤럭시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이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등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S8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이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광고제를 휩쓸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지난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세계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마케팅과 광고분야 등에서 창의적인 기량을 겨루는 칸 라이언즈는 올해 24개 부문에 4만1170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치뤘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은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2개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비주얼 이펙트 ▲애니메이션 ▲디렉션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 음악 부문과 필름 카테고리 내구소비재부문에서는 은상을 각각 수상했고,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온라인 부문과 사이버 카테고리 브랜드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를 주제로 제작된 갤럭시 S8 브랜드 광고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인 타조가 VR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해 본 뒤, 실제로 하늘을 날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광고에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류를 응원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삼성전자의 약속이 담겨있다. 타조의 꿈 광고는 3월 29일 갤럭시 S8 언팩에서 공개된 후 2주만에 1700만뷰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칸 라이언 기간 동안 갤럭시 S8, 기어 VR, 기어 360 등 제품과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아틀리에를 진행하고, 브랜드 진화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과 기능에 주력하던 기존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인간적이고 감성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전환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