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독성 절연전선 HFIX+, 표면 마찰력 줄여 시공 시간·인력 절감
  • LS전선의 신제품 'HFIX 플러스' ⓒ LS 전선
    ▲ LS전선의 신제품 'HFIX 플러스' ⓒ LS 전선



    LS전선이 시공이 간편한 친환경 옥내용 전선을 출시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LS전선이 출시한 HFIX 플러스는 기존 HFIX 제품의 친환경 기능을 유지하며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전선 표면의 마찰력을 50% 이상 감소시켜 시공 시간과 인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FIX(저독성 절연전선)는 빌딩, 아파트 등 건물 내부에 사용돼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전선이다.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나오지 않는 것이 장점이지만 표면이 거칠고 딱딱해 시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건물의 고층·대형화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가 어려워져 전선의 내열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높은 열에 견디며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기능도 중요한 요소다.

    이번 신제품 외에도 LS전선은 화재 상황에서 최대 120분을 견딜 수 있는 고온 내화(耐火) 전선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전선 시장을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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