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 F200 장착한 레이싱카, 타임어택 클래스 9초대 기록
  • ▲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리즈 밀란 선수가 벤투스 F200을 장착하고 미국 레이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리즈 밀란 선수가 벤투스 F200을 장착하고 미국 레이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리즈 밀란 선수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진행된 '파익스 파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타임 어택 클래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총 길이 19.99km 구간, 156개 코너를 통과해 1440미터의 높은 고도를 오르는 극한의 레이싱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전기차 변형 클래스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한 리즈 밀란 선수의 후원을 맡고 있다.

    리즈 밀란은 한국타이어의 Top Tier 기술력이 접목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F200'을 장착하고, 대회에 출전했다. 이를 통해 2위보다 15초 이상 빠른 9분 47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리즈 밀란 선수는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에 반영된 최첨단 기술력이 5년 만에 출전한 타임 어택 클래스에서 9분대의 기록을 달성하게 했다"며 "레이스 초반부터 민첩한 반응과 놀라운 주행 능력을 발휘한 한국타이어와 함께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