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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과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37대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황지나 사무총장을 비롯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은숙 인천본부장, 한국지엠 임직원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차량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구입할 수 없는 가정 15곳과 전국 사회복지시설 20개 기관에 경차 스파크 35대를 지원하게 된다.


    또 장애인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유망 선수에게도 훈련 지원을 위해 올란도 차량 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513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한국지엠 임직원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것인만큼 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차량이 필요한 가정과 기관에 임직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공모부터 심사, 전달까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투명한 사업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  이달 28일 공모를 시작으로, 9월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정된 가정과 기관에 차량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