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조합원 금융 혜택 확대"

조합원 관리 시스템 구축해 2019년부터 가동
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고객 충성도에 도움
금융 시장 변화에 세밀한 건전성 관리 필요

이효정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6.28 15: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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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르네상스가 필요하다"

문철상 신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2014년 2월 취임 당시 신협운동의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내세우며 언급한 말이다.

이를 위해 공동유대 통한 조합 영업기반 확대, 신협 수익모델 창출, 선진 금융기법 도입 등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조합원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신협중앙회장에 오른만큼 서민금융기관이자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4년의 임기 마지막해인 올해 문 회장이 여전히 바쁜 이유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조합원 관리 강화 때문이다.

문 회장은 지난해 미국 신협 등을 방문한 이후 해외 조합원 관리 체계를 모델삼아 고객 관리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 조직 개편을 통해 중앙회 경영지원부 아래에 상설 조직인 조합원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내의 회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조합원 등 고객 관리를 해왔는데 조합원관리팀은 여기서 조합원 정보를 분리해 2019년부터는 신협의 뿌리인 조합원 관리를 강화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같은 고객 관리 강화를 꾀함으로써 향후 신협은 대출금 중 80% 가량(2015년 기준)이 아파트·주택·상가 등 각종 부동산 담보대출에 쏠려있는 대출 포트포리오 다변화를 꾀할 수 있다.

정체돼 있는 조합원수를 늘리거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015년 말 기준 신협의 조합원수는 575만명 수준으로 2013년 582만명과 큰 차이가 없다.


▲ⓒ뉴데일리



다른 한편으로 문 회장은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다.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한 청년 고객층 등 새로운 고객층 확보가 필요하다.

또 취임 이후 자산이 크게 늘어나는 등 경영실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금리 상승기에 금융당국이 대출 옥죄기를 본격화하고 있고 부동산 시장 변동 가능성도 있어 고민거리다. 

덩치가 커지는만큼 세밀한 건전성 관리도 필요하다. 특히 신협은 대손충당금 적립시 요주의나 회수의문 등으로 분류되는 채권의 경우 시중은행보다 더 많은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부담도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신협의 총자산은 73조7000억원으로 문 회장 취임 전인 2013년 말 56조7000억원에 비해 30.0%나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282억원으로 2013년 1316억원보다 73.4% 급증했다. 

한편, 문 회장은 20억원을 들여 900개의 조합을 모두 연결하는 사내 방송국을 구축할 계획이다. 2만명에 가까운 신협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한 프로그램외에도 전체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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