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석 규모 B737-800 항공기 투입, 일 2회 왕복 스케줄 운영
  • ▲ 진에어는 4번째 국내선 정기편 광주~제주 신규취항을 기념해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진에어
    ▲ 진에어는 4번째 국내선 정기편 광주~제주 신규취항을 기념해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진에어


    진에어는 30일 오전 광주공항 2층 대합실에서 4번째 국내선 정기편인 '광주~제주'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운행한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오전 8시45분 출발해 제주에 9시35분쯤 도착했다. 저녁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오후 8시20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9시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어 이번 광주~제주 노선까지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재 운항하고 있는 3개의 국내선 중 2개 노선에서 LCC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선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며 "광주 및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진에어의 합리적인 항공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제주 노선에서도 우위를 선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