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 복합점포 총 36개로 확대
  • ▲ 김철 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대표(왼쪽 네번째부터)와 이재형 KB증권 WM총괄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진행된 국민은행·증권 복합점포 부산PB센터 개점 행사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KB금융
    ▲ 김철 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대표(왼쪽 네번째부터)와 이재형 KB증권 WM총괄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진행된 국민은행·증권 복합점포 부산PB센터 개점 행사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KB금융

    KB금융지주가 은행·증권 복합점포 덩치 키우기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KB금융은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과 부산에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신규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는 총 36개로 확대됐다.

특히 부산PB센터와 해운대PB센터 오픈으로 부산지역 내 복합점포의 수가 3개로 증가해 수도권 지역외 광역시에서도 커버리지를 강화하게 됐다.
 
부산 해운대PB센터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해운대 신도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으로 인테리어를 장식해 '바다가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PB센터'를 컨셉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고객 대기실과 상담실을 구성했다.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해운대 신도시 지역의 고급아파트 고객층을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여 활발한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이 한 팀이 돼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고객 투자성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해 부산·해운대PB센터와 명동 라운지에서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오는 4일까지 약 3일간 모집한다.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상품으로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산·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박정림 KB 부사장은 "고액자산가를 위한 인테리어 컨셉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PB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은행과 증권의 고유의 강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에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