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폭·넓이 향상, '에어 바디 컨트롤' 기본 채택해 편안한 승차감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 E-클래스 쿠페 2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 E-클래스 쿠페 2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춘 '뉴 E220d 쿠페'와 '뉴 E400 4MATIC 쿠페'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전 모델 대비 길이와 폭 및 높이가 각각 100mm, 70mm, 40mm씩 늘어났다. 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장거리 주행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이 동급 세그먼트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디젤 모델인 뉴 E220d 쿠페는 1950cc 직렬 4기통의 벤츠 차세대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출력과 효율성 및 정숙성은 크게 향상돼 동급 최고 수준인 최고출력 194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모델인 뉴 E400 4MATIC 쿠페는 2996cc V형 6기통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333마력에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을 갖췄다.

    모든 엔진은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와 완벽하게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자제어 하향등을 지원하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파킹 파일럿(자동 주차시스템) 등 편의 사양이 대거 도입됐다.

    뉴 E220d 쿠페와 뉴 E400 4MATIC 쿠페의 가격은 각각 7190만원, 94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