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창사 이래 최초 월간 2128대 설치 기념
  •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협력사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3160명에게 삼계탕 1만2600여마리를 선물했다.

    3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의 이번 선물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창사 이래 최초로 월간 엘리베이터 설치대수 2000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았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난달 설치대수 2128대는 지난해 6월 설치대수 1783대 대비 19% 이상, 전월 1854대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삼계탕 선물은 설치협력사 83개사와 외주협력사 35개사, 주차협력사 11개사의 협력사 임직원 2857명과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담당 직원 303명 등 총 3160명에게 전달됐다.

    현 회장은 삼계탕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세상은 뜨거운 여름날 여러분이 흘린 땀으로 아름다워진다"며 "이번 괄목할 만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현대그룹과 협력사가 동반성장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고통 받는 양계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회장님께서 삼계탕을 선물로 직접 골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