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비금융 빅데이터 활용해 대출총량제 돌파

내부 현업 부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검토
금융당국, 대출총량제 도입으로 신규 대출 여력 적어
대출자 입체 평가…우량 고객 발굴 가능

이효정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7.06 16:02:27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대출 효율성을 높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핀테크 태스크포스(TF)팀은 각종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금융 정보를 적극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SBI저축은행은 지난 4월 '머신러닝 CSS'를 도입, 고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빈도 등을 반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소비자들의 빅데이터를 확대 반영하는 방향이다.

다만 SBI저축은행은 아직 검토 단계여서 빅데이터 보유 업체와 업무 제휴 등을 맺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SBI저축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이나 P2P(개인간거래)금융, 카드사 등이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데 발맞춰 시스템을 고도화했을뿐 아니라 한 걸음 나아가 적극 도입하려는 청사진을 그리는 셈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금융 정보외에 새로운 종류의 정보를 확대 접목해 대출자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비금융 정보란 통신비, 해외 로밍 횟수, SNN 활용도, 온라인 쇼핑몰 구매력, 온라인 이용 패턴 등 각종 모든 정보를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이다. 개인의 대출 상환 능력, 자산, 신용거래 이력 등 금융 정보와 대비된다.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CSS 고도화는 신용등급으로만 대출자들을 평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 소비자들을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대출자에 대한 정교한 평가로 대출자의 한도를 조정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수익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SBI저축은행은 현재는 CSS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CSS 고도화로 대출자들의 신용도를 재평가할 수 있어 신규 우량 고객을 발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로 인한 팍팍한 영업 환경에서 대출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금융당국이 14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를 조절하기 위해 올해 2금융권의 대출 증가폭 1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등 사실상 총량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2금융권 전체적으로 신규 대출 여력이 줄어들고 대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

우량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의 고객도 상환 능력이나 부실율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관련기사
- "대부업 최고 금리 인하시 사금융 이용자 양산 우려" (2017/07/05)
- 신한카드, 교통비 최대 30% 아끼는 디지털 교통카드 출시 (2017/07/05)
- 삼성카드, 스무디킹·파파존스 1+1 이벤트 진행 (2017/07/05)
- OK배정장학재단, '세리 키즈' 키운다…골프 선수 지원 (2017/07/05)
- 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 와우론' 대출 2천억원 돌파 (2017/07/05)
- KB캐피탈, 자동차 중고부품 플랫폼 '리싸이클파크'에 투자 (2017/07/05)
- 아주캐피탈 주주 지분관계 정리… 신한銀 출신 임원 입지 좁아져 (2017/07/05)
- SBI저축은행, 올해 채용규모 확대… 신입텔러 20명 채용 (2017/07/04)
- 새마을금고중앙회, 네팔에 금융협동조합 노하우 전수 (2017/07/04)
- [OK저축은행 人事] 나병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상무 (2017/07/04)
- 삼성카드, 벤츠 자동차 실용적인 혜택 담은 제휴카드 개발나서 (2017/07/04)
- 금감원 글로벌 금융영토 확장에 앞장… 금융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 (2017/07/04)
- 아주캐피탈 매각에 직원들 고용불안 여전... 사측 "5년간 고용보장 확약" (2017/07/04)
- 신한카드, 은행 제외한 금융업종서 브랜드 가치 1위 (2017/07/04)
- KB국민카드, '교원 웰스 KB국민카드' 출시… 렌탈 요금 2만원 할인 (2017/07/04)
- 신한카드, 위급시 위치추적 가능한 '신변보호서비스' 선봬 (2017/07/03)
-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에 팔 걷어부쳐 (2017/07/03)
- 새마을금고중앙회 내달 31일까지 사진공모전 개최 (2017/07/03)



SBI저축은행, 비금융 빅데이터 활용해 대출총량제 돌파
SBI저축은행이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대출 효율성을 높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핀테크 태스크포스(TF)팀은 각종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비금융 정보를 적극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SBI저축은행은 지난 4월 '머신… [2017-07-06 16:02:27] new
현대차, 하반기 야심작 소형 SUV '코나'로 반전 시도… 홍보·마케팅 박차
중국의 사드 여파 등 대외 악재로 판매 부진에 시달렸던 현대차가 하반기 반전에 나선다.최근 출시한 현대차의 첫 소형 SUV 코나가그 선봉에 서서중책을 맡았다. 현대차는 코나의 흥행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홍보와 마케팅에 열을 올리며 고객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6일 업계에 따르면… [2017-07-06 16:01:02] new
KCC,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시장 출사표…"실리콘 기반 지속력 구현"
KCC가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silicone. 규소와 산소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6일 KCC는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실리콘 제품을 국제 및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KCC는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 [2017-07-06 15:54:18] new
손보업계, 오토바이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추진
올 하반기 오토바이보험(이륜차)의 자기차량손해와 자기신체사고가입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들은 연내를 목표로 이륜차 운전자의 자차 및 자손 등 임의보험 가입을 허용하는내용을 담은 ‘공동인수 상호협정’을 추진 중이다. 금융당국에서 오토바… [2017-07-06 15:49:53] new
롯데닷컴, 마틴싯봉리빙 하와이 럭키박스 특별 판매
롯데닷컴이 여름시즌을 맞아 마틴싯봉리빙의 하와이 럭키박스를 특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1500개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마틴싯봉리빙은 프렌치 모던 감성이 돋보이는 리빙 브랜드로 주방식기, 홈패브릭,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07-06 15:48:35]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