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첫 금요일 다같이 아침식사…"관리자들 직접 요리""육현표 사장, 사업부 옮겨가며 매번 본 행사 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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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원의 소통 이벤트 '金모닝 통통밥상'이 사내 직원들에게 인기다.

    7일 에스원에 따르면, 에스원은 매달 첫 금요일 다 같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자는 취지의 '금모닝 통통밥상' 행사를 개최 중이다.

    특히 에스원의 보안사업을 담당하는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경우, CS(Client Service)/영업/기술 등 다양한 직군으로 나뉘어져 있어 큰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를 떠나 한달에 한번 전 부서원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한달 동안 부서원들이 수고했다는 의미로 식사 준비는 부서원들이 아닌 관리자급 직원들이 도맡아 아침 준비를 하고 있다.

    SE사업부 외 스탭 부서 격인 본사 직원들은 타 부서와 섞여서 통통밥상에 참석하고 있다. 이 역시 한달에 한번이라도 타 부서와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소통을 넓혀가자는 취지다. 

    취임 이래로 소통을 강조해온 육현표 사장도 사업부를 옮겨가며 매번 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인섭 에스원 서수원지사 사원은 "선배들이 준비한 아침을 함께하면서 꼭 업무만이 아니라 속에 있는 편한 얘기를 나눴다"며 "통통밥상을 통해 이것이 바로 소통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에스원은 임직원들이 직무, 직급을 떠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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