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개사 선정해 연구개발, 마케팅, 시제품 제작 지원 예정
  • ▲ ⓒKT
    ▲ ⓒKT

     

    KT가 창업·벤처기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 '비즈 콜라보레이션(Biz Collaboration) 2기' 6개사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KT가 벤처기업과의 공동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홍보 등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 1기 기업 7개를 선발해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연간 20개사를 선발해 공동 상품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는 ▲루시드스톤(실감형 서비스 솔루션 개발) ▲씨큐앤비(범죄·화재 예방 시스템 개발) ▲하이디어솔루션즈(텔레케어 솔루션 개발) ▲투니드(웹툰/웹소설 콘텐츠 제작) ▲EYL(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 및 응용제품) ▲해거름(농업기술·자재 개발)으로, 연내 관련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윤전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의 미래사업 협력 파트너 확보 차원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