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첫 발간 이후 열번째 보고서김교현 사장 "혁신과 공정한 기업경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
  • ▲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롯데케미칼
    ▲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열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케미칼은 고객과 주주,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고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보고서 작성을 국제표준에 맞춰 제작함으로써 신뢰도와 정확성에 신경을 기울였다"며 "유엔(UN, United Nation)과 국제사회가 달성하고자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공동 목표로 세부적으로 빈곤의 해소(No Poverty), 기후변화 대응(Climate Action), 양질의 교육(Quality Education)등에 기업이 적극 나서기를 권고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10번째 보고서 발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 및 주주, 이해관계자 여러분들에게 혁신과 공정한 기업경영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혁신과 공정한 기업경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1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SAM-DJSI; SAM-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평가에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부문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9월에는 DJSI 인증식에서 화학산업 '국내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011년부터 6년 연속으로 DJSI Asia-Pacific지수 기업에 편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