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성수기 시즌, 일본행 수요 증가
  • ▲ ⓒ제주항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휴가철을 맞아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6개 도시 항공편이 예약률 80%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의 예약률을 점검한 결과다. 

    이처럼 일본행 여행객이 증가하는 것은 인천~오사카, 인천~도쿄 노선 등이 하루 최대 4~5회를 왕복운항하는 등 운항횟수가 크게 늘어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제주항공은 분석했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부산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6개 도시에 하루 최대 24회 왕복 운행 중이다.

    베트남 다낭과 괌 노선이 같은 기간 예약률 70% 중반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등 동남아 일부 노선과 대만 타이베이와 홍콩 노선은 예약률 60%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