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센터, 청담센터 이어 강북·강남권 WM 구성 '착착'최다 26개 고객 상담실 구성…팀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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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은행의 경영전략 핵심인 자산관리센터가 속속 진용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반포센터, 청담센터에 이어 지난주 서울센터를 오픈한 뒤 일주일 만에 부유층을 타겟으로 한 도곡센터도 새롭게 연 것이다.

씨티은행은 10일 강남지역 VVIP 고객들을 모시기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영업점 '도곡센터'를 재개점했다고 밝혔다. 

도곡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팀을 구성하는 개인고객전담 직원,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및 투자, 보험, 대출, 외환 전문가 등 전문 상담 인력 50여명을 포함 총 70여명이 근무하면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사한다.

특히 씨티은행의 자산관리(WM)센터 중 가장 많은 수의 26개 고객 상담실을 구비해 강남권 지역의 VVIP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객상담실 외에도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투자 및 부동산, 법률, 세무 등의 특별 강연이 진행 될 세미나실 등도 구성했다. 

씨티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존은 10억원 이상 예치 자산가군인 CPC 고객(Citigold Private Client)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으로 상담실과 라운지 및 세미나 공간까지 전체 면적의 3분의 1 이상을 배치했다. 

이 공간은 씨티은행의 최우수 고객 전담직원인 10명의 CPC RM,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뷰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및 보험전문가 등이 팀을 구성해 '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골드 존은 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인 씨티골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으로 16개의 상담실이 배치돼 있다.

씨티골드 전담직원이 씨티 모델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자산 관리 상담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투자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 모델포트폴리오는 4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리서치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시장과 자산군별 시장전망을 분석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른 효과적인 자산 배분 및 투자 방향을 수립해 준다.  

브렌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은 "씨티은행은 팀 기반 WM서비스 제공을 통해 올해 상반기 투자상품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23% 올랐고 WM고객군별로도 5~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강북의 서울센터와 강남의 도곡센터를 쌍두마차로 VVIP고객 점유율을 더욱 높여 오는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에서 CPC와 씨티골드 고객 50% 유치 및 투자자산규모 100% 증가 목표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혜 도곡센터장도 "이 곳은 고객 니즈에 발맞춘 자산관리 전문 특화센터다"라며 "씨티은행의 WM리더들이 팀을 구성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센터 내에서 또는 고객을 방문해 자산관리를 제공하면서 명실 상부 최고의 WM센터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혜 도곡센터장은 2004년 한국씨티은행 발족 이후 분당지점, 서울지점, CPC강남센터 등 WM 영업전략을 이끌어 온 VVIP 영업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