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눈, 부동산으로 확산 중

부동산 투자, 공모펀드·리츠 등으로 기회 확대

저성장·저금리 기조 새 투자수단 각광…연평균 8%대 수익률
공모·상장형 상품 부족 한계도…정부 지원정책 효과 기대

정성훈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7.10 13:37:19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뉴데일리DB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 국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 

소액투자가 가능한 공모·상장형 상품이 출시되면서 일반 투자자들도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제도적 지원속 부동산간접투자시장의 저변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부동산간접투자상품으로 부동산펀드와 리츠가 꼽힌다.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오피스 등 부동산을 매입해 운영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방식과 함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이용해 부동산을 직접 개발하거나 부동산대출을 실행해 수익을 얻고 배당하는 상품도 나오고 있다.


다수의 투자자가 운용기관의 간접투자상품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해 소액 투자금으로 큰 규모의 다양한 대형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부동산간접투자시장도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부동산펀드시장에 1조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자산규모가 50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설립 및 운영 중인 리츠는 174개로, 지난해에만 59개의 리츠가 새로 영업인가를 받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자산규모는 22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지난해 부동산펀드 수익률은 연평균 8.82%이며, 상품별로 6% 전후의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리츠의 경우 2015년 배당수익률이 평균 8.1%를 기록했다.


상품 공급이 늘어나고 투자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해외 부동산이나 리츠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을 판매하는 은행이 늘고 있고 공모형 부동산펀드 공급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구조조정 리츠가 대부분이었던 리츠 도입 초기와 달리 위탁관리리츠 비중이 높아졌고, 오피스 투자에 그치지 않고 주택과 리테일, 물류,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 상품이 선보이면서 자산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있다.


주택 리츠의 경우 임대주택, 미분양, 뉴스테이 등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비중이 40%대까지 늘어났다.


다만 공모·상장형 간접투자상품이 여전히 부족한 점은 개선과제로 꼽힌다.


자산규모로 볼 때 사모 부동산펀드가 약 97%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 해까지 상장 리츠는 단 4개뿐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펀드와 리츠가 도입된 이래 계속 지적 받아온 투자정보의 비대칭성과 한정된 수요시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기관 투자에 편향돼있고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자산시장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부동산간접투자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투자회사법의 개정을 통해 공모·허용하고 리츠 상장기준을 완화하는 등 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해왔다.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운용하는 부동산의 임대관리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돼 효율성이 높아진 측면도 있다.


결과적으로 자산운용기관이 부동산 자산에 따라 리츠나 부동산펀드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돼 향후 리츠와 부동산펀드 시장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부고] 김상민 이마트 전 홍보팀장 자녀상
▲김호재군 별세. 김상민(이마트 전 홍보팀장 아들) 자녀상=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화), 북한강공원 [2017-08-13 16:04:55] new
공정위, 유통규제 대책 발표… 유통기업 긴장감 속 '상황주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 억제와 중소 납품업체의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유통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3일 공정위가 발표한 대책을 살펴보면 '대규모유통업법 집행체계 개선', '납품업체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2017-08-13 15:30:24] new
[포토] 티파니, 남심 홀리는 '섹시미소'
가수 티파니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오늘부터1일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희선, 이엘, 임수향, 이희진, 성훈, 김산호, 정다혜, 최윤소, 오연아, 소녀시대 티파니, AOA 찬미, 방송인 박은지, 로빈 데이아… [2017-08-13 15:04:53] new
LG전자, 두바이서 선보인 '올레드 사이니지'… 기네스북 등재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세계 최대 크기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하며 압도적인 올레드 화질을 선보였다.13일 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 쇼핑몰인 두바이몰에 55형 올레드 820장을 사용해 가로 50미터, 세로 14미터 크기의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올레드 사… [2017-08-13 13:54:13] new
김상조 공정위원장 "미스터피자類 하림·BBQ처럼 처리"… 직권조사에 방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갑질 문제와 관련해 미스터피자와 같은 사례를 하림·BBQ처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법 개정을 통한 근절대책에 기대기보다 공정위 직권조사를 통한 제재가 더 실효적이라는 것이다.유통부문과의 연장 선상에서 김 위원장은 노동단체가 반발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 [2017-08-13 13:03:05]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