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통장 지정시 최대 300만원 한도 지급…월급통장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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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100일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펼친다. 

케이뱅크는 출범 100일 기준 고객 수 약 40만명과 여·수신으로 각각 6100억, 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 70여일만에 여·수신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 관심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세운 만큼 출범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월급 따블 이벤트'다. 케이뱅크 계좌를 월급 계좌로 설정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당첨자 3명에게는 월급 100%를 현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도는 300만원 내외고, 고객의 9월 급여이체 여부 확인 후 10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대폰 번호 퀵송금 보내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퀵송금은 상대방 계좌번호없이 연락처로 간편하게 원하는 금액을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다.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본인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에 케이뱅크 사용후기, 100일 축하메시지와 함께 #케이뱅크100일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파리바게뜨 블루밍러브 케이크 기프티콘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지난 4월 25년 만에 첫 1금융권 은행이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가 지난 100일 동안 급성장하면서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된 데에는 금융소비자의 사랑 덕분"이라며 "금융ICT 융합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기존 상품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혁신적인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