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PACE·레인지로버 이보크·XC90 등 제작결함 발견
  • (해당 이미지는 참고용)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국토교통부
    ▲ (해당 이미지는 참고용)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총 6개 차종 339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재규어 F-PACE 등 5개 차종 260대의 경우 2가지 리콜을 진행한다.

    재규어 F-PACE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의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됐다. 이에 따라 균열 발생 시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4대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시키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연료 누출 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텐셔너의 내부 부품이 사고 발생 시 노출돼 탑승객에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들은 오는 14일부터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