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스타일·안전성 등 핵심 요소 3가지 모두 충족젊은 감각과 가성비로 2030세대에 어필
  •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기륭 기자
    ▲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기륭 기자



    기아자동차가 스토닉을 통해 급성장 중인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소형 SUVC 스토닉 보도발표회를 진행하며 공식 론칭했다. 이 자리에서 박한우 사장은 스토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 5년간 10배 이상 급성장하며 11만대를 상회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들이 소형 SUV로부터 기대하는 핵심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스토닉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스토닉의 3가지 핵심 요소로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꼽았다.

    그는 "스토닉은 경제성과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을 겸비한 차량이다. 매력적인 가격과 높은 연비로 경제성 측면의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며 "또 동급 최고 연비와 우수한 동력 성능을 유지해 성능과 연비 양자 택일이라는 소비자들의 고민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박한우 사장은 스토닉의 주요 타깃을 2030세대로 잡았다. 젊은 감각을 강조한 차세대 어반스타일 디자인과 강인하고 독창적인 전·후면부 등으로 젊은 고객층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이번 소형 SUV 스토닉을 출시함에 따라 RV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박 사장은 "모하비, 카니발, 소렌토, 스포티지, 니로, 스토닉으로 이어지는 RV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며 "기아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소형 SUV 시장을 바꿀 스토닉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