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생젊은 CEO… 조직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고 외식사업혁신, 글로벌가속화기대


CJ푸드빌은 14일 새 대표이사에 구창근 CJ주식회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창근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CJ그룹에 영입돼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통해 식품 및 외식서비스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내수와 글로벌을 넘나드는 균형 잡힌 사업감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신임대표는 CJ그룹 CEO가운데 가장 젊은 1973년생으로 CJ푸드빌의 또 다른 혁신과 도약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젊은 종사자들이 많은 외식서비스업의 특성상 젊은 CEO가 갖는 강점이 크다"며 "외식 외 유관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 신임 대표 취임으로 혁신과 글로벌 가속화를 앞당겨 그룹의 2020년 성장목표인 그레이트 CJ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구창근 대표이사의 발령일은 오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