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거주불안 해소… 75가구 지원
  • ▲ (우측부터)김선덕 HUG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주택도시보증공사
    ▲ (우측부터)김선덕 HUG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4일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HUG가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8억원을 들여 717가구를 후원했고, 올해 후원금 5억원은 75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장애인·한부모·다문화·소년소녀가정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아동·청소년 시기 주거환경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학업성취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HUG는 아동·청소년의 거주불안 해소를 최우선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주거복지와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