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내달 美 '케이콘' 참석… 복귀 후 첫 글로벌 경영

8월 중순 케이콘 행사 둘러본 뒤 미국사업 점검 예정
이미경 CJ 부회장 참석 여부에도 관심 쏠려

이보배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7.07.24 07:42:26

프로필 사진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지난 5월 수원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 경영복귀를 알린 이재현 CJ그룹 회장. ⓒ뉴데일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복귀 후 처음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 회장이 4년만에 경영복귀 후 선택한 첫 출장지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7 LA' 현장을 찾은 뒤 미국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내달 8월 중순 출국 예정이고, 개인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천천히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 무게중심을 두고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도 이 회장의 이번 출장을 계기로 CJ가 글로벌 사업 공격 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CJ그룹이 주최하는 케이콘은 2012년부터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해온 한류 축제로, LA 행사 규모가 가장 크다. 매년 투자를 거듭한 끝에 현재 미국 현지인 수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한류 문화 행사로 입지를 굳혔고, 케이콘 행사에 이 회장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이 회장은 지난 5월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 참석으로 경영에 공식 복귀했다.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인수·합병을 포함해 36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상회담 당시에는 향후 5년 간 미국 내 10억5000만 달러 투자 계획도 공개했다.


한편, 이번 케이콘 행사에 이미경 CJ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그룹 내에서 CJ문화사업 부문의 기반을 닦은 이 부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대외 활동을 자제했지만 지난해 말 홍콩에서 열린 '2016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MAMA)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도 케이콘에 참석한다면 CJ그룹 남매가 4년여 만에 나란히 공식석상에 서게 되는 것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김상조 공정위원장 "미스터피자類 하림·BBQ처럼 처리"… 직권조사에 방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갑질 문제와 관련해 미스터피자와 같은 사례를 하림·BBQ처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법 개정을 통한 근절대책에 기대기보다 공정위 직권조사를 통한 제재가 더 실효적이라는 것이다.유통부문과의 연장 선상에서 김 위원장은 노동단체가 반발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 [2017-08-13 13:03:05] new
대형할인점, 판촉행사 인건비 부담해야… 걸리면 2.7배 물어
경쟁 당국이 이번에 내놓은 유통부문 갑질 방지대책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까?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대책으로 대형유통업체의 법 위반이 억제되고 중소 납품업체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공정위가 납품업체 권익보호를 위해 도입한 '납품업체 종업원 사용에 따른 인건비 의무 분담… [2017-08-13 12:03:41] new
유통 갑질에 '3배 의무' 손배제 도입… 복합쇼핑몰·아웃렛도 규제대상
앞으로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 부당반품·보복행위 등 악의적인 갑질을 하면 무조건 손해액의 3배를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된다.그동안 무늬만 부동산(매장) 임대업자로 등록돼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복합쇼핑몰·아웃렛도 유통업법 적용대상에 포함해 입주업체 권익을… [2017-08-13 12:03:10] new
北-美 긴장 고조에 '미니 골드바' 판매량 급증
북한과 미국간에 연일 날카로운 신경전이 지속되며 '한반도 8월 위기설'이 확산하자 미니 골드바(Gold Bar)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전쟁 등 위기 상황에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 금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3일 한국금거래소(Korea… [2017-08-13 11:01:07] new
넷마블, 상반기 매출 1조2273억원… 1위 넥슨과 고작 75억 차이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조22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게임사 1위 업체인 넥슨의 상반기 매출 1조2348억원과 불과 75억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모바일 강자인 넷마블 흥행이 계속될 경우 올 하반기엔 게임시장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2017-08-13 10:57:39]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