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인터넷' 시너지 효과…올 10만 가입자 돌파 기대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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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모바일-IP 연결 융합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TV 'skylife UHD A+' 가입자 5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스카이라이프는 구글과 손잡고 UHD 셋톱박스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시킨 위성-안드로이드 TV 'skylife UHD A+'를 선보였다. 이에따라 스마트폰에 친숙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TV속으로 들어오면서 시청자들은 주문형 비디오(VOD)와 OTT(온라인 동영상), 최신 게임, 유튜브 등의 영상을 자유자재로 모바일과 TV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풍성한 볼거리을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안드로이드 TV 가입자가 10만명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출시한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결합상품 경쟁력까지 더해지면 안드로이드 TV 가입자 확대는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개인 시청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인 방송, 72초 초미니 드라마, 짤방 등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기는 '스낵컬쳐' 콘텐츠를 빠른 속도로 확산시켜 안드로이드TV의 특화 상품으로 자리매김케 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진 마케팅전략실장은 "국내 최다 UHD 채널과 유튜브, VOD, 게임, OTT 앱 등을 TV 하나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는 'skylife UHD A+'가 유일하다"며 "시청자들에게 프리미엄 미디어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 안드로이드TV 가입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