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등 국제 대회 출전 기회 등도 제공
  • ▲ 왼쪽부터 박현경 (함열여고), 임희정 (동광고), 권서연 (대전여자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OK저축은행
    ▲ 왼쪽부터 박현경 (함열여고), 임희정 (동광고), 권서연 (대전여자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OK저축은행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 세리키즈 2기 골프 장학생'으로 박현경 선수(함열여고·18), 임희정 선수(동광고·18), 권서연 선수(대전여자방송통신고·17)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리키즈 2기 골프장학생은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접수한 지원자들의 서류를 바탕으로 박세리 감독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1차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후 1차 합격 학생과 부모가 OK배정장학재단과 골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가진 결과 최종 3명의 세리키즈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3명은 최대 2년 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훈련금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박세리 감독과의 특별한 액티비티, KLPGA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와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주니어 골프대회인 'Se Ri Pak Junior Championship' 출전 기회 등도 주어진다.

    장학 증서 수여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대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근 박세리 감독을 보며 꿈을 키어온 세리키즈들의 활약이 상당하다"며 "이번에 선발한 세리키즈 장학생들과 기존 세리키즈 장학생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OK배정장학재단 출신의 세계적인 골프선수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