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히트펌프', 다양한 코스 선택 및 전기료 절감 효과
  • LG전자가 국내 업계 최초로 건조기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다. ⓒLG전자
    ▲ LG전자가 국내 업계 최초로 건조기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다. ⓒLG전자


    LG전자가 건조기 핵심 부품의 품질 보증 기간을 대폭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

    LG전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 보증 기간을 1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 주요 가전의 인버터 모터 및 컴프레서의 무상 보증 기간을 모두 10년으로 늘려왔으며 이번에 건조기까지 추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는 전기료 부담과 옷감 손상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LG전자 건조기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배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건조기는 정속형 컴프레서를 탑재한 일반 히트펌프 건조기와는 달리 구동 속도를 자유 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스피드 모드, 에너지 모드 등 다양한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표준 코스 1회 사용 시 전기료가 약 151원, 에너지 모드를 선택할 경우에는 135원에 불과하다. (건조량 5.0kg, 월 전기 사용량 400kWh 이하 가구 기준)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탁월한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높은 에너지효율까지 갖춘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아내사랑 특별전'을 실시한다. 건조기 구매 후 제품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트롬 스타일러, 트롬 미니워시, 트롬 베어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