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시사지점, 토요일 6시까지 영업…탄력점포 19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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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근무중인 대구은행 시사지점 객장 모습. ⓒDGB대구은행

  
  대구은행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점포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시지지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추가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에도 ▲입·출금 ▲예·적금 신규 ▲환전 ▲전자금융 ▲제신고 업무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토요일이 근로자의 날 및 법정공휴일이거나 주말이 포함된 3일이상 연휴에 포함된 경우에는 휴무이다.

대구은행 시사지점은 주변 아파트 대단지 및 상가가 인접해있어 인근 상인은 물론 수성구와 경산시 지역민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은 현재까지 19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통시설, 공단, 아파트, 상가 주변에 집중 운영해 소상공인 및 맞벌이 지역민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신세계점, 현대백화점출장소, 대백프라자점 등 백화점에 입점한 영업점은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춘 주말 운영을 확대 시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달성공단영업부와 성서3단지지점 등 공단지역 소재 2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변경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마트 내 위치한 성서홈플러스출장소를 토요 영업점으로 운영한 후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어 상가들이 밀집한 시지지점에서도 추가 영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지점을 선호하는 고객 편의를 최대한 확대해 지역민들의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