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산업융합학부생, 노트북으로 드론 제작, 비행시간 측정 실험각기 다른 3대 노트북 '드론 레이싱'…올데이 그램 '1위' 차지
  • ▲ LG전자의 '올데이 그램' 유튜브 영상 캡처. ⓒLG전자
    ▲ LG전자의 '올데이 그램' 유튜브 영상 캡처. ⓒLG전자


    LG전자가 '올데이 그램'의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알리는 이색 동영상을 18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LG전자는 한양대 산업융합학부생들과 함께 노트북을 드론으로 변신시켰다. 노트북 본체에 날개를 장착하고 노트북 배터리를 통해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들은 올데이 그램을 비롯해 총 3개의 각기 다른 무게와 배터리 용량을 지닌 노트북으로 드론을 제작한 뒤, 얼마나 오래 날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LG전자의 올데이 그램은 무게 940g, 60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A노트북은 799g·30Wh, B노트북은 1.3kg·43Wh다.

    실험 결과 올데이 그램은 2.3km, A노트북은 1.4km를 날았다. B노트북은 무거운 무게로 인해 비행에 실패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로 소비자 편의를 크게 높인 LG그램을 통해 하반기 노트북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그램 구매고객 전원에게 산돌구름 폰트 1년 사용권과 한컴 오피스, 이지포토 등 20만원 상당의 'LG그램 오피스 벨류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