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7월 중국 초코파이 매출 전년 대비 16% 증가,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행복한 장학금' 전달 등
  • ▲ 오리온, 7월 중국 초코파이 매출 전년 대비 16% 증가. ⓒ오리온
    ▲ 오리온, 7월 중국 초코파이 매출 전년 대비 16% 증가. ⓒ오리온


◇ 오리온, 7월 중국 초코파이 매출 전년 대비 16% 증가

오리온은 '초코파이'(중국명 好麗友∙派 하오리여우 파이)의 7월 중국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16%, 지난 3월 대비해서는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중국 매출은 사드 이슈가 발생했던 3~4월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5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6~7월의 경우 오히려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으며 7월 중국 법인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약90% 수준까지 회복되며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초코파이는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소가 지난 4월 발표한 '2017년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BPI)에서 국내 제과 브랜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지난 6월 부임한 이규홍 대표를 필두로 전 임직원이 사드 여파로 인한 손실 폭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낵·비스킷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매대 점유율을 높이고 영업∙물류 구조 개선 등 효율화 활동을 통해 2018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