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위한 항로 및 부지 조성
  • ▲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본사. ⓒ뉴데일리경제 DB
    ▲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본사. ⓒ뉴데일리경제 DB


    현대건설은 5억8900만달러 규모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발전소 항만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석탄공사(CPGCBL: Coal Power Generation Company Bangladesh)가 발주한 것으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277㎞ 떨어진 콕스바자 인근 치타공(Chittagong) 해안지역에 1200㎿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항로를 준설하고, 매립 및 지반개량을 통해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매출의 3.57% 수준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