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및 의약업종 크레소티와 업무협약캐시백 이벤트 및 소액결제 無PIN거래 서비스 제공
  • ▲ 22일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서울시수의사회에서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이사,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가운데), 김경엽 농협은행 서울경영지원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NH농협은행
    ▲ 22일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서울시수의사회에서 ㈜크레소티 박경애 대표이사,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가운데), 김경엽 농협은행 서울경영지원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농협은행이 가맹점 카드수수료는 낮추고 고객 소득공제 혜택은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의약업종 전문 VAN사인 크레소티와 현금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수의사회 회원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현금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캐시백 이벤트' 및 5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無PIN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금카드결제는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금카드로 결제 시 병원은 기존 2~2.5%대 카드수수료를 1.0%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는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캐시백 이벤트는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 누구나 해당 동물병원에서 현금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계좌로 즉시 입금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2018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동물병원에서도 현금카드결제가 확대돼 가맹점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현금카드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